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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미티 가을 여행 단풍 시기와 케이블카 종료일, 트레치메·브라이에스 예약

밀라노 사는 Agnes의 이탈리아 여행기 2026. 8. 19. 08:10

목차


    돌로미티 가을 여행은 여름과 달리 케이블카 마지막 운행일과 차량 진입 규정부터 확인해야합니다. 2026년 기준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주요 곤돌라는 11월 2일까지 운행하고, 브라이에스 호수는 9월 16일부터 여름철 차량 진입 예약 규제가 끝납니다. 반면 트레치메는 가을에도 리푸조 아우론조 주차장으로 올라가려면 온라인 예약과 차량 번호판 등록이 필요합니다.

    앞서 돌로미티 케이블카 구간별 요금과 패스 3종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9월 말부터 10월에 방문한다면 요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마지막 운행일입니다. 같은 지역에서도 세체다 케이블카는 11월 초까지 운행하는 반면 정상부 페르메다 체어리프트는 9월 20일에 먼저 종료하는 식으로 시설마다 일정이 다릅니다.

    특히 10월 돌로미티는 낙엽송 단풍이 아름다운 대신 리프트와 산장 운영이 하나씩 끝나는 시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한 세체다·알페 디 시우시 운행일과 요금, 트레치메 예약 방법, 브라이에스 차량 규제, 그리고 밀라노에서 출발할 때의 동선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장소 2026 가을 핵심 일정 예약
    세체다 11월 2일까지 온라인 구매 권장
    페르메다 체어리프트 9월 20일까지 운행 여부 확인
    알페 디 시우시 11월 2일까지 온라인·현장 구매
    트레치메 통상 10월 말까지, 날씨에 따라 변동 온라인 예약 필수
    라고 디 브라이에스 9월 16일부터 차량 진입 예약 규제 종료 가을에는 진입 예약 불필요

    돌로미티 단풍은 언제 물들까? 낙엽송이 노랗게 변하는 시기

    돌로미티의 가을 색을 만드는 대표적인 나무가 낙엽송입니다. 이탈리아어로는 라리체(larice)로 침엽수인데도 가을이 되면 바늘잎이 황금색으로 변한 뒤 떨어집니다. 회백색 석회암 봉우리 아래로 노란 숲이 깔리는 풍경이 돌로미티 가을 사진에서 자주 보이는 이유도 이 낙엽송 때문입니다. 단풍나무처럼 붉게 물드는 것이 아니라 산 전체가 금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해 한국의 가을 산과는 분위기가 꽤 다릅니다.

    단풍 시기는 해마다 조금씩 달라집니다. 대체로 10월 초부터 고도가 높은 곳에서 색이 변하기 시작하고, 10월 중·하순으로 갈수록 낮은 고도의 낙엽송 숲까지 황금빛이 내려옵니다. 하지만 첫 서리가 언제 내리는지, 가을 기온과 비·강풍이 어떤지에 따라 일주일 이상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날짜를 절정으로 정해 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래서 가을 일정을 짤 때는 고도차를 이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루는 케이블카로 2,000m 이상 전망대에 올라가고, 다른 하루는 오르티세이나 산타 크리스티나처럼 낮은 고도의 마을과 숲길을 걷는 식으로 섞어두면 단풍 진행 속도가 예상과 달라도 대응하기 쉽습니다. 출발 직전에는 세체다 공식 홈페이지의 실시간 웹캠을 확인하면 정상부의 현재 날씨와 낙엽송 색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가을 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해가 짧아진다는 점입니다. 유럽 서머타임은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해제되는데, 2026년에는 10월 25일입니다. 이날부터 시계를 한 시간 되돌리기 때문에 오후 시간이 더 짧게 느껴집니다. 서머타임 해제 전이라도 돌로미티는 높은 산 사이로 해가 빨리 넘어가므로 오전에 고지대를 보고 오후에 계곡이나 마을을 둘러보는 순서가 이동과 사진 촬영 모두 편합니다.

     

    요약: 돌로미티 낙엽송은 대체로 10월 초 고지대부터 색이 변하기 시작해 중·하순으로 갈수록 낮은 곳까지 황금빛이 내려오며, 정확한 시기는 매년 날씨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체다·알페 디 시우시 케이블카 운행 기간과 요금

    돌로미티 일정의 중심이 되는 두 곳이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입니다. 두 곳 모두 2026년 여름 시즌 주요 리프트 운행이 11월 2일에 끝납니다. 세체다는 오르티세이-푸르네스 구간과 푸르네스-세체다 구간을 이어서 타는데, 두 노선 모두 5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8시 30분에서 18시까지 운영합니다. 반면 정상부의 페르메다 체어리프트는 9월 20일에 운행을 마칩니다. 따라서 10월에 세체다에 올라간다면 곤돌라와 케이블카는 이용할 수 있지만 페르메다 체어리프트는 이미 시즌이 끝난 상태라는 점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세체다 요금은 오르티세이-푸르네스와 푸르네스-세체다를 합친 왕복이 성인 74유로입니다. 구간을 나누면 오르티세이-푸르네스 왕복 33유로, 푸르네스-세체다 왕복 44유로입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돌로미티 슈퍼썸머 카드가 세체다 리프트와 페르메다 체어리프트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슈퍼썸머 패스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세체다 비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세체다는 온라인 티켓을 미리 구매할 수 있지만, 2026년 현재 공식 안내상 30분 단위의 의무 타임슬롯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장 매표소에서도 개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씨가 좋은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생길 수 있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사전 구매를 권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티켓을 이용하면 매표소를 거치지 않고 리프트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을 줄이기에도 편합니다.

    가르데나 카드는 2026년 6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유효합니다. 따라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 사이에 세체다를 방문한다면 가르데나 카드가 아니라 개별 리프트권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알페 디 시우시는 시우시(Seis) 마을에서 출발하는 곤돌라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 운행 기간은 5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이고 기본 운행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입니다. 6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는 19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요금은 편도 21유로, 왕복 30유로이고 시즌 중 세 번 왕복할 수 있는 다회권은 73유로입니다.

    알페 디 시우시로 올라가는 도로는 시즌 중 9시부터 17시까지 일반 방문객 차량의 상행이 제한되므로, 렌터카 여행자라면 이 규정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시우시에서 곤돌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세체다를 방문할 때도 오르티세이 중심부의 주차 공간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숙소에서 버스나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면 차를 두고 가는 편이 편합니다. 오르티세이 피아차 산탄토니오 정류장에서는 라 쿠르타 통로를 따라 약 6분 정도 걸으면 세체다 하부 승강장에 도착합니다.

     

    요약: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주요 곤돌라는 11월 2일까지 운행하지만 페르메다 체어리프트는 9월 20일에 먼저 종료합니다. 세체다는 의무 타임슬롯 예약제가 아니며 온라인 사전 구매가 권장됩니다.

    가을 돌로미티 산타 막달레나



    트레치메 유료도로 요금과 온라인 예약 방법, 번호판 등록 주의사항

    트레치메 디 라바레도는 안토르노 호수 근처에서 시작하는 약 6km의 유료 포장도로를 올라가 리푸조 아우론조 앞 주차장에 차를 대는 시스템입니다. 주차장 자체가 해발 2,333m에 있어 산행 출발 고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사진에서 많이 보는 세 봉우리의 북벽이 나란히 펼쳐지는 대표 전망은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리푸조 아우론조에서 라바레도 산장과 포르첼라 라바레도 방향으로 약 1시간 정도 걸어가야 익숙한 트레치메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는 아우론조 디 카도레 시청이 관리하며 계절 개방은 일반적으로 5월 말부터 10월 말까지입니다. 다만 고도가 높은 산악도로라 적설과 결빙 등 기상 상황에 따라 개방과 폐쇄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10월 하순 일정이라면 여행 전에 도로 운영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26년 요금은 승용차 40유로, 오토바이 26유로, 캠핑카 60유로입니다. 30인승 이하 버스는 80유로, 그 이상은 160유로이고 아우론조 주민 차량은 5유로입니다. 9인승 이하 캠퍼밴에는 승용차 요금이 적용됩니다. 티켓은 예약한 입장 시각부터 12시간 동안 유효하고, 12시간을 넘겨 머물 계획이라면 슬롯을 추가로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한 시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 트레킹을 계획한다면 체류시간까지 계산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푸조 아우론조 주차장으로 차량을 가지고 올라가려면 전용 온라인 포털에서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예약 캘린더에서 날짜와 입장 시간을 고른 뒤 이메일, 전화번호와 차량 번호판 등의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렌터카 여행자는 예약 시점에 차량 번호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번호판을 입력하지 않은 상태로 먼저 예약을 진행한 뒤 렌터카를 인수하고 번호를 확인하면 됩니다. 입장 전날 23시 59분까지 개인 페이지의 티켓 메뉴에서 번호판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 변경은 한 번만 허용되기 때문에 국가 코드와 숫자·문자를 입력할 때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최종적으로 번호판이 등록되지 않은 예약은 차량 입장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취소 규정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무료 취소 가능 시점은 이용일 직전 5일을 제외한 시점까지이며 예약 포털에 표시되는 취소 마감일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공식 안내의 예시에서는 6월 10일 이용 예약을 6월 4일 23시 59분까지 무료 취소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후에는 일반적인 예약 취소가 제한되지만, 시청 명령으로 도로 자체가 폐쇄되는 경우에는 안내에 따라 재예약이나 환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차량 예약을 구하지 못했다면 아우론조, 도비아코, 코르티나 등에서 출발하는 대중교통을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을 아침에는 결빙과 안개뿐 아니라 눈이 내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0월에 렌터카로 올라간다면 차량의 겨울 장비와 당일 도로 상황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요약: 트레치메 유료도로는 2026년 승용차 40유로이며 온라인 예약과 번호판 등록이 필요합니다. 렌터카 번호판은 입장 전날 23시 59분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브라이에스 호수, 9월 16일부터 진입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브라이에스 호수는 여름 성수기에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26년 규제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시간은 9시부터 16시까지입니다. 이 기간 해당 시간대에 브라이에스 계곡으로 들어가려면 자동차, 오토바이, 캠핑카, 버스 모두 사전 예약이나 유효한 통행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반대로 규제 시간 전인 9시 이전이나 16시 이후에는 여름에도 별도의 진입 예약 없이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객에게 중요한 부분은 9월 16일부터 이 여름철 차량 진입 규제가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9월 하순이나 10월에 방문한다면 여름처럼 진입 시간을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차량 진입 예약 규제가 없어지는 것이지 주차까지 무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호수 주변 주차장은 별도 요금이 부과되므로 방문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주차장 운영 상황과 요금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 없이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도비아코와 빌라바사에서 출발하는 442번 버스가 호수까지 연결되고, 몬구엘포에서는 439번 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름 규제 기간에는 버스 이용에도 사전 예약 조건이 적용될 수 있지만 9월 16일 이후에는 여름철 차량 규제가 종료됩니다. 다만 가을에는 버스 운행 편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남티롤 대중교통 사이트에서 방문 날짜의 시간표를 확인해주세요.

    가을의 브라이에스는 여름보다 방문객이 줄고 낙엽송이 물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호수 둘레길을 걸을 수도 있지만 늦가을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구간이 얼 수 있습니다. 나무 보트 역시 계절 운영이기 때문에 늦가을 여행에서 보트 탑승을 일정에 넣고 싶다면 방문 직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요약: 브라이에스의 2026년 여름 차량 진입 규제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적용되므로 9월 16일 이후 가을 일정에는 여름철 진입 예약이 필요 없습니다.

    브라이에스 호수 10월



    밀라노에서 돌로미티 가는 법과 가을 3박 4일 동선

    한국에서 밀라노로 입국한 뒤 돌로미티를 여행하고 다시 밀라노에서 출국하는 일정이라면 렌터카와 대중교통 중 여행 범위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렌터카로는 밀라노에서 발 가르데나까지 교통 상황에 따라 약 4시간 전후가 걸립니다. 대중교통은 밀라노 첸트랄레역에서 볼차노까지 기차로 이동한 뒤 볼차노 버스터미널에서 350번 버스를 이용해 오르티세이 방향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 소요시간과 환승은 날짜에 따라 달라지므로 예약할 때 최신 시간표를 확인해주세요. 기본적으로는 돌로미티 여행은 렌터카를 추천해요.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등 발 가르데나 중심으로 여행한다면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히 일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트레치메와 라고 디 브라이에스까지 한 여행에서 함께 보려면 렌터카가 훨씬 편합니다. 동부 돌로미티까지 이동거리가 길고 대중교통으로는 여러 번 환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렌터카를 이용한다면 이탈리아 도심의 차량 진입 제한도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관련 내용은 이탈리아 ZTL과 렌터카 벌금 글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3박 4일이라면 첫날 밀라노에서 발 가르데나로 이동해 오르티세이나 산타 크리스티나에 숙소를 잡고, 둘째 날 세체다를 본 뒤 발 디 푸네스까지 연결하는 일정이 가능합니다. 셋째 날 오전에는 알페 디 시우시를 보고 오후에 도비아코·미주리나 방향으로 숙소를 옮기면 다음 날 트레치메 접근이 편합니다. 이동 중 시간과 날씨가 맞는다면 라고 디 브라이에스를 함께 넣을 수도 있습니다.

    넷째 날은 트레치메를 보고 밀라노로 돌아가는 일정입니다. 다만 트레치메는 리푸조 아우론조 주차장에 도착하는 것만으로 대표적인 북벽 전망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걷는 시간을 따로 계산해야 합니다. 마지막 날 밀라노까지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한다면 긴 순환 트레킹보다는 포르첼라 라바레도까지 다녀오는 비교적 짧은 일정으로 잡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트레치메를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동부 돌로미티에서 하루를 추가하는 방법이 더 좋습니다.

    숙소는 10월 중순을 넘어가면 여름과 상황이 달라집니다. 돌로미티의 일부 호텔과 산장은 여름 시즌을 마친 뒤 겨울 스키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휴업합니다. 따라서 산 위 리푸조에서 식사를 하거나 특정 숙소에 머무를 계획이라면 숙박 예약뿐 아니라 식당과 산장의 마지막 영업일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국 절차는 2026년부터 달라진 부분이 있으니 유럽 입국심사 EES 내용도 출발 전에 함께 확인해두시면 좋습니다.

     

    요약: 발 가르데나 중심 여행은 대중교통으로도 가능하지만 트레치메와 브라이에스까지 함께 간다면 렌터카가 편합니다. 3박 4일에는 서부와 동부 돌로미티의 숙소를 나눠 잡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돌로미티 단풍을 보려면 10월 언제쯤 가는 게 좋을까요?

    A. 대체로 10월 초부터 고도가 높은 지역의 낙엽송이 물들기 시작하고 중·하순으로 갈수록 낮은 고도까지 황금빛이 내려옵니다. 다만 기온과 첫 서리, 비와 강풍에 따라 매년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출발 직전에는 세체다 등 방문 지역의 실시간 웹캠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세체다 케이블카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탈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2026년 현재 공식 안내상 세체다가 의무 타임슬롯 예약제로 운영되는 것은 아니며 현장 매표소에서도 개별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방문객이 많은 날에는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공식 온라인 티켓을 미리 구매하는 것이 편합니다.

     

    Q. 돌로미티 슈퍼썸머 카드로 세체다를 탈 수 있나요?

    A.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공식 안내상 돌로미티 슈퍼썸머 카드는 오르티세이-푸르네스, 푸르네스-세체다 구간과 페르메다 체어리프트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세체다 이용 비용은 별도로 계산해야 합니다.

     

    Q. 트레치메 유료도로 예약할 때 렌터카 번호판을 모르면 어떻게 하나요?

    A. 번호판을 입력하지 않고 먼저 예약한 뒤 렌터카를 인수하면 입장 전날 23시 59분까지 예약 포털의 개인 페이지에서 번호판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번호판 변경은 한 번만 가능하므로 최종 입력할 때 다시 확인해주세요.

     

    Q. 트레치메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가면 바로 세 봉우리가 보이나요?

    A. 리푸조 아우론조 주차장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지만 사진에서 많이 보는 트레치메 북벽의 대표적인 전망은 주차장에서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라바레도 산장과 포르첼라 라바레도 방향으로 걸어가야 세 봉우리가 나란히 보이는 대표 전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Q. 가을에 라고 디 브라이에스도 예약해야 하나요?

    A. 2026년 여름철 차량 진입 예약 규제는 7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9시에서 16시 사이에 적용됩니다. 9월 16일 이후라면 여름철 차량 진입 예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호수 주변 주차장은 별도 요금이 부과됩니다.

     

    결론

    가을 돌로미티는 여름보다 한적하지만 9월 말부터 리프트와 산장이 순차적으로 시즌을 마칩니다. 그래서 단풍 시기만 보고 일정을 정하기보다 먼저 방문하려는 장소의 마지막 운행일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6년에는 세체다와 알페 디 시우시 주요 곤돌라가 11월 2일까지 운행하는 반면 세체다의 페르메다 체어리프트는 9월 20일에 먼저 종료합니다. 트레치메는 차량으로 리푸조 아우론조까지 올라가려면 온라인 주차 예약과 번호판 등록이 필요하고, 브라이에스는 9월 16일부터 여름철 차량 진입 예약 규제가 종료됩니다.

    10월 중순 이후에는 호텔과 산장 영업도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리프트·숙소·날씨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돌로미티의 고산도로와 리프트는 기상 상황에 따라 예정된 시즌 종료일보다 일찍 운영이 중단될 수도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 공식 홈페이지와 웹캠을 다시 확인해주세요.

    공식 정보: 세체다 케이블카 운행·요금 / 알페 디 시우시 곤돌라 / 트레치메 유료도로 예약 / 라고 디 브라이에스 진입 규정 / 남티롤 대중교통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