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여행에서 두오모만 보고 숙소로 돌아가실 계획이신가요? 밀라노에서 가볼만 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나빌리오(Naviglio) 운하를 추천합니다. 밀라노의 저녁은 나빌리오에서 제대로 시작되는데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운하 옆으로, 해가 지면 아페리티보 문화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또 다른 도시가 됩니다. 두오모 광장과는 분위기가 전혀 달라서, 저는 밀라노에서 나빌리오 저녁 문화도 꼭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알고보니 2개인 나빌리오 운하나빌리오가 운하 하나인 줄 알고 갔다가 지도를 보고 놀랐어요. 나빌리오는 나빌리오 그란데(Naviglio Grande)와 나빌리오 파베세(Naviglio Pavese), 두 운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두 운하는 다르세나(Darsena)라..
밀라노 현지인들이나, 밀라노에 자주 오는 사람들에게 해산물 맛집하면 바로 등장하는 곳이 있어요. Trattoria del Pescatore(트라또리아 델 페스카토레)인데요. 저도 밀라노에 거주하면서 알게 된 진짜 현지인들의 로컬 맛집으로 맛있는 해산물이 먹고싶을 땐 꼭 찾는 곳이랍니다. 1. Trattoria del Pescatore 소개 ✔️ 주소 : Via Atto Vannucci, 5, 20135 Milano MI✔️ 두오모 성당에서 도보로 20분 거리이고 지하철 역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아요.✔️ 영업 시간 : 월~토 / 런치 12:30~14:30, 디너 20:00~23:00 1976년 사르데냐 출신의 Giuliano Ardu씨가 아내와 함께 포르타 로마나(Porta Romana) 인근에 문을 ..
갑자기 밀라노는 여름이 되어가고 있어요. 3월 말까지는 바람이 많이 불더니 4월 초 갑자기 온도가 급등하면서 한낮에는 모두들 반팔을 입고 다니는 중이에요. 하지만 다음 주 비가 오면서 고온 증상은 살짝 꺾인다고 해요. 4월의 비가 그치면 밀라노 여행의 최적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밀라노 포함 이탈리아를 여행하기엔 5월, 10월이 가장 좋지만 성수기 직전인 4월 부터도 비만 잘 피하면 추천할 만한 시기에요. 특히 4월에는 밀라노의 가장 큰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에요.밀라노 여행이 예정이시라면,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현지인으로서 꿀팁과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볼게요. 1. 4월 밀라노 날씨, 옷차림사실 4월 밀라노 날씨는 변덕이 심해요. 낮엔 20도 가까이 올라가서 카페 야외 자리에 앉고 싶다..
밀라노에 살다 보니 관광객보다 현지인로 늘 가득차고 줄 서는 곳이 어디인 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두오모 근처 Giacomo Café가 클래식한 관광 스팟의 카페였다면, Cucchi는 밀라노 티치네세(Ticinese) 동네 주민들이 매일 아침 들르는 진짜 동네 파티체리아에요. 1936년부터 지금까지 한자리를 지키며 밀라노 사람들의 일상을 함께한 곳으로,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 넓은 실내 좌석과 유럽 분위기 실외 좌석도 넉넉해서 여행 중 쉬어가기 딱 좋은 곳! 밀라노에 여행 중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보시길 추천해요. 1. Pasticceria Cucchi 기본 정보Pasticceria Cucchi는 밀라노 티치네세 지구, 포르타 제노바 바로 근처에 위치해 있어..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 근데 막상 한국처럼 잠시 앉아서 쉬며 카페 분위기를 즐길 만한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이탈리아는 Bar에 서서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가는 문화가 메인이다보니 공간이 좁거나, 오래 앉아 있기가 눈치 보이는 곳이 많아요. 그럼에도 잘 찾아보면 곳곳에 멋지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 제가 가본들을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 해보려고 해요. 밀라노에 살면서 처음엔 두오모 주변에서 제대로 된 카페를 찾지 못해서 그냥 지나쳤던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밀라노에 오는 지인들에게 꼭 소개해주는 곳이 생겼답니다. 바로 Giacomo Café예요. 이곳은 가장 밀라노스러운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진 곳에, 맛있는 페이스트리까지 갖춘 곳이니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1. Giacomo ca..
미식의 나라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맛있는 식당들도 많이 가는데요. 아무리 맛있어도 너무 비싸면 부담도 되고, 가심비가 떨어지기도 하죠. 그래도 잘 찾아보면 적당한 가격이지만 맛은 적당하지 않은 곳들이 많아요. 그래서 관광객 위주가 아닌,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찐 로컬 맛집들을 소개해보고자 해요. 그 중 밀라노 거주자인 제가 애정하고 애정하는 해산물 맛집 BEST 3을 추천해볼게요. 1. Trattoria del Pescatore (트라토리아 델 페스카토레)1976년에 문을 연 사르데냐 스타일의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한국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들이 밀라노에 오면 꼭 들르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사르데냐는 한국 분들께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시칠리아만큼이나 유명한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