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예약해야 하는 곳이 바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Cenacolo Vinciano)」입니다.두오모보다 입장료는 저렴하지만 원하는 날짜에 티켓을 구하는 난이도는 이탈리아에서도 제일 높은 편이죠. 한 번에 40명만 15분 동안 관람할 수 있다보니 성수기에는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매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첫 방문 시에는 일반 입장권은 원하는 날짜를 구하지 못해 공식 영어 가이드가 포함된 티켓으로 예약해 관람했고, 두 번째는 일반 예약을 성공했어요. 직접 예약하고 방문해 보니 단순히 요금만 아는 것보다 언제 티켓이 열리는지, 매진됐을 때 어떻게 예약하는지가 훨씬 중요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6년 공식 운영 기준으로티켓 가격예약 방법티켓 오픈 일정취소표와 추가..
밀라노에 살고 있어도 유럽 내 다른 나라를 가거나, 지인들을 맞이하기 위해 말펜사 공항에 갈 일이 많아요. 여러 번 이동해보니 대부분의 경우 말펜사 익스프레스 기차가 가장 편했고, 짐이 아주 많거나 일행이 3~4명이면 택시 고정요금(114유로)이 나은 경우도 있었어요. 이 글에서 기차, 버스, 택시 세 가지를 요금과 소요시간 기준으로 비교해볼게요. 한국에서 밀라노 in/out 항공권은 유럽 여행의 단골 선택지이지만 말펜사 공항은 시내에서 50km나 떨어져 있어서, 이동 수단을 미리 정해두지 않으면 도착해서 헤매이거나 당황할 수 있어요. 장시간 비행 후 첫 이동인 만큼 도착 전에 한 번 읽어두시길 추천해요.말펜사 공항 ➞ 밀라노 시내, 교통 수단별 총정리목차 1. 말펜사 공항 기본 정보, 시내 이동 옵션 ..
밀라노에 몇 년을 살면서도 정작 현지인 친구가 데려가 주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던 장소가 있어요. 별 기대없이 갔던 곳인데 들어가자 마자 너무 놀라고 한 눈에 반해버린 곳, 밀라네제들이 사랑하고 자주 찾는 로컬 명소, Cimitero Monumental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1. 밀라노, 짧은 일정 속에도 꼭 가야할 로컬 명소밀라노는 베네치아, 돌로미티, 베로나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북부 여행의 관문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보니 많은 분들이 두오모 성당과 갤러리아만 방문하시고, 갈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하십니다.그런데 짧은 일정일수록 오히려 선택이 중요합니다. 누구나 가는 곳에 시간을 쓰기보다, 도시의 결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간에 한 시간이라도 투자하는 편이 훨씬 의미있습니다. 그 점에서 체미테로 모뉴멘..
갑자기 밀라노는 여름이 되어가고 있어요. 3월 말까지는 바람이 많이 불더니 4월 초 갑자기 온도가 급등하면서 한낮에는 모두들 반팔을 입고 다니는 중이에요. 하지만 다음 주 비가 오면서 고온 증상은 살짝 꺾인다고 해요. 4월의 비가 그치면 밀라노 여행의 최적 시기가 찾아오는데요, 밀라노 포함 이탈리아를 여행하기엔 5월, 10월이 가장 좋지만 성수기 직전인 4월 부터도 비만 잘 피하면 추천할 만한 시기에요. 특히 4월에는 밀라노의 가장 큰 이벤트가 있기 때문이에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위크가 4월 20일부터 시작 될 예정이기 때문이에요.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사람들도 많아지고 행사 참여를 위한 외국인들도 늘기 시작해요. 날과 햇살도 너무 좋아지고, 평소엔 굳게 닫혀있던 예쁜 빌라도..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 근데 막상 한국처럼 잠시 앉아서 쉬며 카페 분위기를 즐길 만한 카페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이탈리아는 Bar에 서서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가는 문화가 메인이다보니 공간이 좁거나, 오래 앉아 있기가 눈치 보이는 곳이 많아요. 그럼에도 잘 찾아보면 곳곳에 멋지고 아름다운 카페들이 많이 있어 제가 가본들을 중심으로 하나씩 소개 해보려고 해요. 밀라노에 살면서 처음엔 두오모 주변에서 제대로 된 카페를 찾지 못해서 그냥 지나쳤던 곳이 있었는데, 지금은 밀라노에 오는 지인들에게 꼭 소개해주는 곳이 생겼답니다. 바로 Giacomo Café예요. 이곳은 가장 밀라노스러운 클래식한 분위기를 가진 곳에, 맛있는 페이스트리까지 갖춘 곳이니 꼭 한 번 가보시길 바랄게요.밀라노 현지인 추천 두오모..
커피의 나라 이탈리아, 하지만 막상 이탈리아에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려면 어디를 가야하는지, 그리고 왜 카페는 잘 없는 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오늘은 이탈리아에 거주하면서 느끼고 알게된 이탈리아의 커피 문화와 밀라노의 커피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왕 이탈리아를 방문하신다면 이탈리아 커피 문화를 제대로 알고 현지인 처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탈리아에 오면 거리 곳곳에서 BAR(바)라고 적힌 간판을 흔히 볼 수 있어요. 이 Bar는 우리가 생각하는 술집이 아니라, 아침에는 크루아상과 커피를, 낮에는 가벼운 간식을 파는 이탈리아인들의 사랑방이죠. 이탈리아 커피 문화, 밀라노 커피 맛집 목차 1. 이탈리아 커피 문화2. 카푸치노는 오전에만3. 주요 메뉴4. 밀라노 커피 맛집추천글위의 목차를 클릭하면..